김제시, 청소년 역사탐방 ‘역사와 함께하는 나눔 한스푼’ 진행 김제로타리클럽,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2월 27일(목)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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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탐방 ‘역사와 함께하는 나눔 한스푼’ |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자녀들 32명을 대상으로 아리랑문학마을 등 김제시의 역사적 장소를 견학하고, 영화관람, 커피숍 체험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소 여러가지 제약으로 견학이나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김제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을 후원한 김제로타리클럽 조유일 회장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소외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김제지역의 역사 현장 체험을 통해 역사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함께 준비한 이석규 센터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분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역사적 현장 견학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들과 함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연계한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여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