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강문성 도의원, 전남 동부권에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환영’ 올해 6월 여수에 개소 예정,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으로 지역사회 활력 기대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2월 27일(목)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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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강문성 도의원 |
동부 센터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6월 여수상공회의소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개소 후 △외국인 종합상담창구 운영 △장기체류 비자 전환 지원 △일자리 플랫폼 운영 △한국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민자와 외국인을 지원한다.
강 의원은 “동부권 7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이 16,480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동부 센터가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 간 상생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이 언어와 문화 차이에 따른 불편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동부 센터가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숙련·전문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이민・외국인 지원정책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에 적극 참여하고, 최근 열린 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책 반영을 강력히 주문하는 등 그동안 외국인 및 이민자들을 위한 정책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