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독사 위험 청장년층 관리 최우선! 은둔형 외톨이 등 60가구에 총 10회 반찬 전달 및 안부살피기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2월 27일(목)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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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독사 위험 청장년층 관리 최우선! |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상태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청장년층 60명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7회에 걸쳐 500여 명에게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반찬 꾸러미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원봉사자가 안부 살피기와 함께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장년층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신규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관리 통합시스템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고독사 위험 청장년층 반찬 지원, 유품정리사업 등 발굴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