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펜싱팀,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대회서 금빛 찌르기 플러레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 3위 입상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2월 28일(금)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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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레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 3위 입상 |
먼저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모별이, 홍세나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8강에서 안산시청을 45대 29, 4강에서 성남시청을 45대 3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강원도청을 45대 33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여자 플러레팀’은 지난 1월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며 올해 벌써 단체전 2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오혜미 선수와 김현진 선수는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장기철 감독은 “인천 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주장인 오혜미 선수를 필두로 똘똘 뭉쳐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단단한 팀워크와 뛰어난 기량으로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여준 우리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지금처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4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54회 대한펜싱협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