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4기 출범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3월 10일(월)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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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올해로 출범 8년째를 맞은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정책 동향을 파악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위원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본 위원 14명 외에도 ▲ 에너지·탄소중립 ▲ 스마트인프라 ▲ 디지털혁신·AI ▲ 첨단 지식산업 등 4개 분과에 총 21명의 전문가가 분과위원으로 추가 위촉됐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5개 과제, 30개 사업 관련 부서장의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2025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뒤이어 광양 벤처 생태계 육성 전략에 대한 논의 또한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시는 첨단기술을 연계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광양시의 미래를 위한 전략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핵심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23년 4대 전략 방향 및 10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한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2023~2027)’을 확정했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는 7월 개관 예정인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입주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