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업용수도 공급사업 국비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032년 완공 목표...2026년 실시설계 착수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3월 14일(금) 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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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업용수도 공급사업 국비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은 광양·여수권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128억 원으로 오는 2032년까지 하루 10만6천 톤의 공업용수를 추가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취수장 1개소, 도수관로 46km 완공을 목표로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공사에 착공해 203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여수권 산업단지의 기업 추가 입주와 투자 확대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대규모 기업투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만권 기업체의 숙원사업인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하며, 적기에 사업을 완료해 공업용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