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함께 운영 및 한의약 진료, 구강 보건 프로그램 마련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3월 19일(수) 1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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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상생보건소 활동사진. |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찾아가는 상생보건소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의약 진료 △구강 보건(잇몸병 등)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광주보건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노동자들의 근골격계 분야 통증관리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는 신체활동 부족, 바쁜 일정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노동자들에게 직장 내에서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관리 등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광산구는 지난 18일 진곡산단 내 모비언트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진행했다.
광산구는 매월 1회 지역 내 산단과 중소 사업장은 물론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장소에 방문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4월에는 우편 집중국 물류센터 직원들과 집배원들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노동자들을 위한 피로 감소,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