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벽돌책 완독 챌린지' 사업 추진

두꺼운 책도 끝까지! 함께 하는 완독 도전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2025년 03월 19일(수) 18:20
광양중마도서관, 「벽돌책 완독 챌린지」 사업
[한국시사경제저널]광양중마도서관은 350페이지 이상의 두꺼운 책을 일컫는 이른바 벽돌책을 함께 읽는 독서 프로그램 '벽돌책 완독 챌린지'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대한 분량의 책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독서 인증 챌린지와 독서 코칭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참여자는 비공개 SNS에 독서 사진과 간략한 소감을 업로드해 독서 활동을 인증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독서 토론 및 체계적인 읽기 가이드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증 챌린지 및 독서 코칭 프로그램의 참여 미션을 수행한 완독자에게는 특별 혜택을 제공하여 의미있는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첫 선정도서는 지적인 대학생의 필수 교양서라 불리는'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이다.

이 책은 전 분야 각계각층 인물과 역사에 실타래처럼 얽힌 23가지 불변의 법칙을 다루며 인간 본성과 행동 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보여준다.

7~8월에는'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 10월~12월에는 3기에는 ‘인간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 가장 위험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피엔스'(유발 하라리)를 선정하여 함께 읽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책이 너무 두껍거나 어려워서 읽기를 망설이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다면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완독의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벽돌책 완독 챌린지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3월 20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서비스 → 도서관 견학 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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