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간담회 개최…농업 경쟁력 강화 박차 연구회 활성화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농업 기술력 및 경영 역량 강화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3월 19일(수) 18:20 |
![]() |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간담회에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진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지난해 연구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연구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회 간 협업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21개 단체, 571명의 회원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회는 지난해 이론 및 과제교육 22회, 현장 견학 11회를 포함해 총 33회의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격월로 농장별 모임에서 품질 관리 기술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에도 연구회가 단순한 학습 단체를 넘어 자립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연구회-직원 담당제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우수 활동 연구회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을 펼쳐 연구회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연간 사업계획서에 따라 연 3회 이상 현장실습과 과제교육을 실시해 교재 제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회원 농장 상호 교류, 품질관리 기술 토론, 농산물 마케팅 및 경영교육, 연찬 등 연구 모임의 실질적인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회의 전문 경영 능력을 강화하고 조직을 활성화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