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도민 불편 해결 앞장

10기 104명 위촉…생활밀착 아이디어 적극 발굴 다짐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2025년 03월 26일(수) 18:30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한국시사경제저널]전라남도는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제10기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참여단은 도민 불편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제10기 참여단 위촉장 전달, 인사말씀, 제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국정, 도정, 시군정 모니터링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나눔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선발된 이번 참여단은 총 10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 114명이 지원, 시군과 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생활 속 작은 제안이 모여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에 충실해달라. 도에서도 참여단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정책 모니터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제9기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해 2천613건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118건이 채택돼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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