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도 데이터로 ‘똑똑하게’ 농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선정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3월 28일(금)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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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선정 |
이 사업은 경험에 의존한 농업 현장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농을 지원한다.
이에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에이전트, 미래센서와 협력해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늘 등 노지작물 재배농가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안정적인 마늘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완주군마늘농업인연구회,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사업수행기업 및 농업기술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참여농가의 마늘재배지 토양온도와 수분함량 등의 측정데이터를 활용해 마늘 생리장해 발생원인 진단, 관수와 관비 시기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비옥솔루션과 750작황 정보시스템을 시연했다.
사업기간 동안 데이터기반 참여농가의 마늘생육환경 진단과 컨설팅 및 데이터활용교육 등 세부 사업내용에 대한 참여농가의 이해와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완주군 미래 데이터농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완주 데이터농업의 성공적 실현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