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박물관, 군항제 맞이 벚꽃 플라워월 포토존 운영

꽃으로 물든 진해박물관, 핑크빛 플라워월 조성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2025년 03월 28일(금) 11:50
군항제 맞이 벚꽃 플라워월 포토존
[한국시사경제저널]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에 맞춰 진해탑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진해탑 2층 진해박물관에 벚꽃 플라워월(Cherry Blossom Flower Wall)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라워월은 단순한 꽃장식이 아니라 다채로운 꽃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조성된 핑크빛 플라워월은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는데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군항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플라워월은 낮과 밤에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군항제 기간 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낮에는 실내에서 플라워월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밤에는 실외에서 진해탑을 비추는 LED 경관조명이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플라워월이 조성된 진해탑은 1967년에 세워진 건물로 대한민국 해군 군함 형태를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세운 러일전쟁 전승 기념탑을 허물고 그 자리에 건립하여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플라워월을 통해 진해탑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다”며, “군항제와 함께 진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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