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걷고 배우고 실천하는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2025 경기옛길 친환경 탐방프로그램, 4월 19일 성료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4월 22일(화)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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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걷고 배우고 실천하는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
참가자들은 영남길 제2길 낙생역길 구간(분당 중앙공원)을 함께 걸으며 현장에서 문화유산 해설을 듣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86학번 동기회가 단체로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걷는 즐거움에 환경을 위한 실천까지 더하니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던 주요 길을 바탕으로 복원한 도보 탐방로다. 옛길을 걸으며 경기 지역 곳곳에 자리한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옛길센터는 걷기와 탐방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센터는 기업이나 동호회, 시민 모임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하니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