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임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주민편의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환경 개선 촉구 타 자치구 대비 게이트볼장·파크골프장 시설 열악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
2025년 04월 28일(월) 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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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임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주민편의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환경 개선 촉구 |
한양임 의원은 “북구가 ‘생활체육시설 확충 정책’을 2024년 구정 베스트7에 선정할 만큼 체육시설 확보에 힘쓰고 있지만 매년 3억 원의 관리 예산을 투입하고도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높은 고령 인구 비중을 가진 북구의 생활체육시설은 타 자치구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3년간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 유지보수에 15억 6천만 원이 투입됐지만, 대부분이 바닥 교체나 경계석 설치 등 시설 보수에만 쓰였고, 주민 편의시설 개선에 사용된 예산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이트볼장은 모두 실외 시설로, 여름철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 시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가장 최근에 조성된 북구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도 정자, 벤치 등 편의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2023년 여름 폭우로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도 매우 크다”며 “생활체육시설 내 주민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