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속 뒷 이야기 들어볼까?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미디어 특강 진행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과 함께하는 영화 ‘파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 진행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
2024년 05월 13일(월) 08:24
영화 <파묘> 이야기 미디어 특강 포스터
[한국시사경제저널]중랑구 면목미디어센터에서 오는 21일 영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과 함께하는 영화 '파묘' 이야기’ 특강을 진행한다.

‘파묘’는 죽음과 장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소재의 영화로,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구는 영화 ‘파묘’의 큰 인기를 반영하여 죽음과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영화 ‘파묘’속 장례지도사 ‘고영근’(배우 유해진)의 실제 인물인 유재철 대한민국장례문화원 대표가 진행한다. 그는 30여 년간 노무현, 김영삼 등 역대 대통령, 법정 스님, 코미디언 송해, 여운계 배우 등 유명 인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다. 또한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제작 지원한 영화 '숨'의 출연자이기도 하다.

영화 ‘파묘’의 비하인드스토리, 30년간 장례지도사로서 겪은 다양한 일화, 존엄사 (well-dying)을 맞이하는 방법 등 풍성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특강을 듣고자 하는 구민들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45명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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