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박물관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하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음식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해금 연주하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음식 만들기는 총 8회 운영하며 오전반과 야간반을 개설했다. 설기떡, 약과, 안동찜닭 등 다양한 우리의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매년 인기가 높다.
야생화 그리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나비, 꽃, 곤충 등 전통 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림을 손수건, 밥상보, 쿠션 등에 그려 소장 가치 및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다.
해금 연주하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연주 자세와 해금 소리내기 등 기초부터 배운 뒤 동요,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연주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0월 초부터 12월 초까지며, 음식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오전(10:00~12:00)과 야간(19:00~21:00), 야생화 그리기는 매주 목ㆍ금요일 오후(14:00~16:00), 해금 연주하기는 매주 목ㆍ금요일 야간(19:10~21:10)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배움터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전화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수강신청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교육에 관심 있는 분은 늦지 않게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