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김제지평선축제

[한국시사경제저널]2일 명예 문화관광축제 중 유일하게 한민족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스물여섯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에서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낮부터 밤까지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선보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먼저 김제의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관광객이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원데이ㆍ지평선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선정된 9개 음식점을 지평선 맛집 장터에서 선보임으로써 김제의 농특산품과 대표 맛집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농경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 지평선 쌀뜨물 족욕 체험, 지평선 볏짚랜드 등의 신규 프로그램과 벽골제 LED 야간 민속놀이, 지평선 유등 등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제 관계자들에게 일회용품은 친환경제품으로 사용하되 발생을 최소화할 것, 판매 및 체험 비용을 합리적으로 책정할 것, 지난 13일 실시된 안전 교육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실천할 것, 관광객에게 친절히 응대할 것 등을 유의하도록 하여 쓰레기,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불친절, 과도한 의전이 없는 건강한 5무(無) 축제로 선도적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시는 김제지평선축제 유튜브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영상 홍보, 프로그램 안내, 이벤트 진행 등 국내ㆍ외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진행하여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현숙의 식전공연과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그 후에는 불꽃놀이와 레이져쇼, 멀티미디어쇼가 함께 펼쳐지는 지평선 파이널 멀티미디어쇼를 통해 뜨거운 열기와 화려함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김제지평선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며, “전국 유일 하늘과 땅이 만나는 김제에서 개최되는 김제지평선축제에 꼭 오셔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