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으로 가을 꽃놀이 떠날까?” |
먼저 개막식이 열리는 5일 저녁에는 전문 모델과 공모로 선발한 지역 주민들이 꽃 바디 페인팅 패션쇼의 주인공이 되는 ‘플라워 뷰티쇼’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용작교 인근에서는 꽃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을 해볼 수 있다. 주말에는 ‘플라워 바디 페인팅 퍼포먼스’도 열린다.
문화대교 인근 ‘버드나무존’에선 올해 가을꽃축제 주제인 ‘오색연화’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플라워 아트’가 기다린다. 꽃차에 디저트를 곁들이며 여유롭게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가든티타임’과 요가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힐링교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서는 ‘뷰티풀 장성 그림전’, 꽃향기 정원 포토존,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가 마련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은 황미르랜드에 있다. 어린이용 ‘스트라이더 자전거’ 무료 체험과 마술 공연, 가상현실(VR) 체험, 키즈라라 놀이 체험,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꼬마 손님들을 기다린다. 황미르랜드 언덕 정상에 있는 ‘용뿅뿅상점’에선 행운을 시험할 수 있는 포춘쿠키와 모루인형, 쿠키 하우스, 초콜릿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이 가득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대다수의 체험 프로그램이 주말에 운영되므로, 이용 전 축제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