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끌기업 알려 드림(DREAM)+' 개최 |
'청끌기업'은 청년이 끌리고, 청년이 뽑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부산의 우수기업 소개와 함께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끌기업 24개사를 비롯해 지역 중견기업 6개사와 청년 구직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기업 홍보관 ▲취업특강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부대행사관 ▲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기업 홍보관은 지역 내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하며, 기업 및 직무소개, 채용 전형 안내, 조직문화와 복리후생 소개, 모의 면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취업특강은 ▲부산 중견기업 취업전략 강의 ▲현직자와의 취업 토크콘서트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 상담 ▲면접 자문(컨설팅) ▲개인별 맞춤 컬러진단 및 이미지 자문(컨설팅) ▲참여 중심 현장 이벤트 등의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30개사 기업은 하반기 지역인재 18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4일에 열리는 '2024년 부산 잡(job) 페스티벌'에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리며, 청년 누구나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 방문과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평가단(35팀)을 통한 현장 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2024년 청끌(청년이 끌리는) 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있다는 인식과 함께 취업, 지역 정착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업과 청년을 이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이번 행사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