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의 미래를 그리다! 시민과 함께한 그리기 대회 성료 |
이번 행사는 개항장과 내항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해 온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시즌제 프로그램’ 중 마지막 일정으로, 시민에게 개방된 내항 1·8부두에서‘내가 꿈꾸는 내항 풍경’ 등의 주제로 진행된 그리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300여 명이 내항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16일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개항장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항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전시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지하철 역사에서 열리며, 2차 전시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많은 어린이가 내항 광장을 찾아 바다 풍경 그리기 솜씨를 뽐내며 앞으로의 내항 모습을 그려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개항장과 내항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