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린이대축제 안전관리대책 심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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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어린이대축제 안전관리대책 심도 논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사고발생 시 응급조치, 교통대책 등 논의

곡성군, 어린이대축제 안전관리대책 심도 논의
[한국시사경제저널]곡성군이 지난 8일,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인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의 주재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행사 계획의 적정성과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고, 관계기관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안전관리계획의 타당성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교통대책, 보험가입여부,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와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가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기차마을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개최된다.

곡성군은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 중 12세 이하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섬진강기차마을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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