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책이음서비스 우수사례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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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산시립도서관, 책이음서비스 우수사례 ‘장려상’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2024 책이음 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서민수 양산시립도서관장(가운데)
[한국시사경제저널]양산시립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책이음 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1년 책이음 운영실적 우수기관 우수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으로 양산시립도서관의 책이음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된다.

책이음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참여도서관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양산시에서는 7개 공공도서관 및 70여개 작은도서관이 참여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양산시립도서관은 적극적인 작은도서관 책이음서비스 구축 및 지역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한 도서택배서비스를 시행하여 대출 및 반납의 편리성을 높여 침체된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함은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의 자립 및 자활에 기여하고, 도서관 서비스 소외지역인 외곽 작은도서관에 공공도서관 도서를 신속히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독서욕구 충족에 이바지하여 지역 내 책이음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민수 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 도서관의 책이음서비스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서비스로 책이음서비스 확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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