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새마을부녀회,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만들기’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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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새마을부녀회,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만들기’에 앞장서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실시

여수 새마을부녀회,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만들기’에 앞장서
[한국시사경제저널]여수시 새마을부녀회가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여수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35명은 지난 16일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에서 해안가에 떠밀려온 정어리 떼 사체와 스티로폼, 갈대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김희숙 만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어리 사체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돌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아름다운 해안을 우리 손으로 지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금요일 만성리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하천 및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 등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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