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 축제 안전관리에 총력 |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순간 관람객 1천명 이상이 모이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재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경찰서,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별 조치계획, 인파 관리, 행사장 내 임시 가설물과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성,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특히 이번에는 바비큐페스티벌과 국화축제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군은 분야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반복 점검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축제 개최 전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사고발생 및 안전관리를 위한 행사장 수시 점검 및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광희 부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이번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