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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고양꿈돌이 페스티벌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20분에 고양꽃전시관 2관 무대에서 염동균작가의 디지털‧융합 퍼포먼스, 문촌초 합창부, 1군단 군악대의 개막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꿈꾸고 도전하는 리더들과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이 에듀벨트로 모두 하나 되어 함께 미래교육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에듀벨트로 하나 되는 고양 온(On)!’라는 슬로건으로 유‧초‧중‧고 학생(유아), 교사, 학부모,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학융합, 에듀테크, 생태환경, 지역연계 등 12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올해는 특히 에듀테크 교사연구회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유학교, EBS 체험차량 스쿨버스, 늘봄학교, 소방서, 경찰서, 기상청, 대학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누구나 쉽게 미래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특강으로는‘과학으로 세상을 명랑하게’주제로 이정모 관장(전 과천과학관),‘마술과 함께하는 신기한 과학원리’주제로 전병호 연구원(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유관기관 등 고양시민 모두가 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양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꿈돌이 창의‧융합 페스티벌 부스 운영을 준비하는 주엽고 학생 조예서는 “동아리 친구들과 부스 운영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보람되었고, 준비한 내용을 축제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