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쌀 미국 첫 수출 선적 사진 |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구례쌀은 10톤(약 2천만 원 상당)으로, 지난 11일 체결된 김씨마켓(대표 라이언 킴)과 구례군 농수특산물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한 수출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20kg 단위로 포장된 구례쌀은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김씨마켓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구례쌀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쌀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쌀 수출 물량 1kg당 200원의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과 함께 긴급 쌀 수출 마케팅 및 판촉비로 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군과 연계해 지역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