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
함평군은 2007년 ‘노인세대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민들의 건강권 증진에 기여해왔다.
군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원 대상 세대와 보험료를 통보받아 적정성을 확인한 후 공단에 일괄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월평균 1,292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간 지원액은 약 1억 4천만 원에 이른다.
전종순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장은 “함평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 및 저소득 가구에 최저보험료를 지원하며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사회복지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