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진행한 절주, 금연 캠페인 모습 |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음주로 인한 사고와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고,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11월 27일 음주 예방뿐 아니라 금연구역 지킴이인 금연지도원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에서 절주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연말 각종 모임 및 행사 증가로 음주문화 확산을 금지하기 위한 절주 실천 수칙 안내 ▲길거리 흡연 문제 및 간접흡연 폐해 안내 ▲금연지원서비스 홍보 ▲절주, 금연 관련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를 ‘금연, 절주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담배소매지정업체 48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담배와 주류 불법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고, 담배 광고의 외부노출 차단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여부를 점검해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건전한 음주 문화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절주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20일에는 금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합동으로 지역 치안 질서 유지 및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은행어린이공원(금연공원) 내 흡연자 및 취객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절주를 안내하고, 금연구역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