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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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 성황리 종료

21~22일 이틀간 정부기관, 지자체, 전문가 등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 펼쳐

여수시가 개최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에 정부 기관, 지자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시사경제저널]여수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을 개최해 그동안 추진해 온 야간관광 성과를 공유하고, 킬러콘텐츠 개발 방향과 지속 가능한 여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포럼에 정부기관과 지자체, 관광 및 마이스(MICE)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날인 21일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송수엽 부연구위원의 ‘야간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여수 관광 활성화 방안’ ▲㈜플랜이슈 김진성 대표의 ‘여수시 야간관광 킬러콘텐츠 개발 방향’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대관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효연 전남대 교수, 김효진 목포대 교수, 오수진 러스틱코리아 대표, 박지영 국가유산진흥원 과장, 윤설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이 여수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 등을 토론했다.

양일 저녁에는 여수밤바다, 웅천, 장도 등 주요 야간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는 팸투어를 개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야간관광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32억 원을 투입하여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도시,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를 주제로 한 야간관광의 공간 확대 및 다변화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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