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도진 어린이가 세천책 66호 달성자가 됐다. 김도진 어린이는 11월 22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도진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조심해 엉뚱맨이 나타났다!'를 꼽으며 ‘정말 엉뚱하고 웃겨요. 엉뚱맨처럼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만들고 싶어요.’ 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도진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의 유년시절에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세천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3년동안 함께 나눈 천 개의 이야기는 우리 가족이 서로 교감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