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 이아령 변호사, 순천SOS어린이마을에 후원금 전달 |
이아령 변호사는 팔마고 재학시절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을 받았으며 그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아동양육시설의 요보호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순천SOS어린이마을 입소 아동의 학습교재비와 체험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아령 변호사는 “이번 기부는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전달하는 작은 실천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에는 순천SOS어린이마을, 순천성신원 등 2개의 아동양육시설이 있으며 이곳에서 70명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받고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