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전경 |
특히, 겨울철 농한기에는 토양을 쉬게 하고 다음 작물 재배에 적합한 상태로 복원하는 중요한 시기로, 토양검정을 실시하면 다음 작기에 필요한 양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적정량만 보충해 비료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 부터 10개 지점의 흙을 수거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시료채취 봉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며, 분석은 약 2주 정도 소요돼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토양검정 시기는 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재배하기 전이 적기로,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며 “토양검정을 활용해,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양검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철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