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지킴이단 소통워크숍 |
어르신지킴이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전남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천516명의 단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연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활동을 하는 등 대표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에 공로가 큰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한 우수사례와 각 시군만의 경험도 공유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어르신지킴이단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파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의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어르신 곁을 지켜주는 지킴이단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과 도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생안정대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