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1인 창조기업 송재천 의원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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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1인 창조기업 송재천 의원 조례 발의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원
[한국시사경제저널]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성장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새로운 경제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2021년 기준 전국의 1인 창조기업은 98만여 개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평균 매출액도 약 3억 원으로 일반 창업기업보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교육·훈련, 기술개발, 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 추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청년 1인 창조기업을 우대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 단체 및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문기구를 통해 전문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례를 발의한 송재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양시에 혁신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의 설립이 촉진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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