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강사단 연수 갖고 사례공유 및 2025년 운영 방향 논의
검색 입력폼
교육

전남교육청, 강사단 연수 갖고 사례공유 및 2025년 운영 방향 논의

“평화 ‧ 공정의 가치,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에서 배운다”

2024. 하반기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시사경제저널]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여수 및 목포 YMCA 소속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강사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강사의 전문 역량을 높여 2025년 더욱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민주주의 속 갈등 해결’, ‘드라마로 보는 민주 시민사회’ 등을 주제로 도내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수업을 지원했다.

특히 교실 수업에서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을 즐기며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 같은 민주시민교실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이뤄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강사들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들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했으며, 이는 곧 우리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교육 주요뉴스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