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에 첫 발을 내딛다. |
2월 역사문화강좌의 컨셉은 ‘강산의 의로운 장부들’이다. 개화기 의병이 누구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일반시민의 사전 이해를 돕는 기념계승 프로그램이다. 3월 인문포럼과 4월 학술심포지엄은 기념사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들 기념주제를 찾는 학술활동이다. ‘바깥포럼 1895’로 진행될 포럼은 애국심, 자치역량, 공동체를 향한 헌신과 애도로서 20세기에 더해질 우리시대, 21세기에 걸맞는 기념주제를 모색한다. 어떻게 연구하고 무엇을 기념할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4월 학술심포지엄에서는 행정구역의 잦은 변화와 정주율이 낮았던 경기도의 역사성과 보이지 않는 것을 기념하는 사업의 정당성을 확립하기 위해 경기도 무명의병의 시공간적 개념을 역사적으로 짚는다.
잊혀지지 않고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이 나아갈 방향으로서 핵심가치를 찾는 것이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목표이다. 확정된 프로그램 구성과 구체적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