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 청소년운영위원회 ‘품앗이’와 함께 청소년 연말 특별프로그램 ‘청소년들의 빛나는 연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작년 연말파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간과 체험활동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또띠아 피자 만들기 등 먹거리 활동, 활쏘기·드론·키링 제작·3D 펜 판화 만들기·업사이클링 비즈 공예·향수 제작 등 체험 활동, 악기와 댄스 공연 활동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보다 체험거리가 많아져서 좋았다”며 “내년 연말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해 더욱 뜻깊다”며 “내년에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요리실,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상담실, 대회의실, 유튜브 방송실 등 다양한 실내시설과 풋살구장, 농구장, 공연장 등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행복마을돌봄터도 운영 중이며, 요리·국궁·드론 등 12개 과목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