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레슬링 선수들, 제18회 전국종합선수권 전국레슬링대회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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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레슬링 선수들, 제18회 전국종합선수권 전국레슬링대회 큰 성과

제18회 전국종합선수권 전국레슬링대회 큰 성과
[한국시사경제저널]태백시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및 제35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태백 레슬링 선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선, 고등부 철암고 2학년 김윤환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72kg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74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 가지 종목에서 모두 훌륭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김성현 선수도 그레코로만형 82kg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어려운 경쟁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메달을 따냈다.

중등부 황지중 2학년 이효주 선수는 여자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3학년 박민하 선수는 여자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중등부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이루었다.

두 선수는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자신을 극복하며, 매 경기에서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초등부 황지초 2학년 홍선우 선수는 금메달을, 김광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초등부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또한, 황지초 4학년 김보경 선수는 동메달을, 황지중앙초 6학년 김성훈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태백시 레슬링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태백 레슬링 선수들이 그간 흘린 땀의 결실을 맺은 대회였다. 힘든 경기 준비를 묵묵히 이겨내고 뛰어난 성과를 얻은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는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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