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 영웅제복 착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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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 영웅제복 착장식 개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 영웅제복 착장식 개최
[한국시사경제저널]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는 8일 11시 동두천시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영웅제복 착장식을 개최했다.

착장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과 시의원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동두천시 9개 보훈단체장, 6·25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보훈부는 제복 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6·25 참전유공자 3만 6천 명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17만 5천 명에게 제복을 지급했다. 이번 착장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월남전참전자회장의 기념사와 동두천시장, 시의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호국보훈 영상 상영과 참전 유공자 대표 4명의 영웅제복 착복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영웅제복을 착용한 참전 유공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장수 사진 촬영 행사인 ‘장수행복사진관’이 열렸다.

정순길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참전용사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시행 등 보훈 정책에 앞장서신 박형덕 시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여러분의 희생 덕분이다”라면서, “영웅 제복을 입으신 모습을 뵈니 매우 자랑스럽다. 동두천시는 참전 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진호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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