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임지락 도의원, 나주 남평~ 화순 간 국지도 확포장 전면 개통 |
이 사업은 나주 남평에서 화순읍 앵남리까지 총연장 6.85km 구간을 1,256억 원을 투입해 8년 만에 공사가 끝났다.
기존 도로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도 구불구불해 평소 사고 발생 위험은 물론 교통 불편이 큰 구간이었으나 4차선으로 한층 넓어져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됐다.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12대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때부터 예산확보와 안전 점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여 개통을 앞당기도록 노력해 왔으며, 2022년 9월 공사 현장 첫 방문 이후 매년 주요 시기별로 지속해서 전남도, 화순군 등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차질 없는 도로 건설을 점검해 왔다.
이날 개통과 관련, 임지락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로가 개통돼 매우 기쁘다”며 “남평에서 화순까지 가는 길이 빨라질 뿐 아니라 도로가 넓고 안전해져 걱정 없이 이동하게 됐다”고 반겼다.
이어 “이번 개통으로 화순읍과 남평읍, 나주혁신도시의 접근이 용이해 물류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혁신도시 및 전남 중남부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명준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