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망 구축과 대규모 개발단지형성에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둬왔다. 이에 이어 올해부터는 소규모 제조업 위주의 산업기반을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고자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 마케팅을 본격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이어, 글로벌 투자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목표다.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세 개 팀으로 구성되어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투자유치팀에서는 김포시의 전략적 개발지인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콤팩트시티, 시네폴리스 등을 위주로 대기업 및 미래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산업단지조성팀에서는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수립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협의를 담당하고 ▲산업단지관리팀에서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인프라 개선 및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업무를 맡는다.
김효순 투자유치과장은 “시의 미래 경제·산업 로드맵을 그리는 자리에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김포시는 이번 투자유치과 신설을 시작으로, 대기업 유치 뿐 아니라 시 산업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잠재적 글로벌 기업들의 김포시 유입을 유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