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 사용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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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 사용 적극 홍보

미사용 기부 포인트(1억 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고향사랑e음 기부 포인트 사용 적극 홍보
[한국시사경제저널]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e음 미사용 기부 포인트 사용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2023년 12억 3천만 원과 2024년 9억 3천만 원을 모금해 누적액 21억 6천만 원을 모금했다.

이에 따라 모금액의 30%인 6억 4천5백만 원이 기부 포인트로 생성됐으며, 1월 14일 기준 사용 포인트는 5억 4천5백만 원(84.5%)이고, 미사용 기부 포인트는 1억 원(15.5%)이다.

이는 기부 포인트 사용 방법의 번거로움과 지난해 연말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 지연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반건조 생선, 갑오징어, 한우 등 고흥의 신선한 먹거리를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미사용 기부 포인트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포인트는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간으로 매년 적립을 통해 기부자가 원하는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 탈퇴 시 포인트는 삭제된다.

군 관계자는 “미사용 기부 포인트 사용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흥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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