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몰‘녹동청춘마루’설 명절맞이 프리마켓 성황 |
‘청춘마루’는 2019년 6월 개소해 청년 창업가 육성(인큐베이팅) 시설로,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모인 고흥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청년 창업몰에 입점한 4개 업체(‘꼼지락공방’, ‘포미포미’, ‘네,일해요’, ‘청춘전집’)가 참여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창업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에서는 프리마켓, 시식회,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창업몰에 입점한 청년들이 만든 방향제, 네일제품, 오란다와 곶감, 김밥 등을 눈으로 보고, 향을 맡아보고, 시식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를 해서 창업몰도 알리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현재 입점 점포 1개소를 추가 모집 중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