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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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추진

고성군청
[한국시사경제저널]고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적 권리 향유를 위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활동(공연, 영화, 전시회, 박물관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2024년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난 1월 15일부터 1월20일까지 지원금 14만 원이 자동 재충전이 됐으며, 자동 재충전 여부는 1월 23일부터 차례대로 발송되는 문자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년도 신규 수급 대상자, 2024년도에 카드 발급 후 지원금을 전액 미사용한 자, 카드 분실 및 유효기간 만료 등 사유로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은 자는 온라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사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내 대표 가맹점으로는 국민체육센터(거진읍, 토성면), 달홀영화관, 서점, 사진관, 한복점, 시외버스터미널, 체육용품 판매점 등이 있으며, 자세한 가맹점 조회는 고성군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접근이 제한된 소외계층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민들이 문화 및 체육활동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문화적 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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