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뮤지컬 개최 |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에 선정된 공연이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역사상 가장 희망이 없던 일제 식민지 시대, 형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폐가 쿠로이 저택에 방문하게 되면서 지박령 ‘옥희’와 각자의 소망을 가진 원귀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옥희 역 김단이, 해웅 역 산들, 가네코 역 박시인, 아저씨 역 유성재, 요시다 역 김지훈 / 김현기, 노다 역 이경욱이 출연하며 서울 및 지역 투어 공연의 대단원의 막이 의성에서 내려갈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년 첫 공연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2월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5만원에 판매된다.
단, 의성군민 및 지역 근로자에 한해 특별가 2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