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기억채움 교실'운영 |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로 합천군 관내에 9개소 마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6개소(대양면 덕정∙백암, 청덕면 소례∙중적포, 쌍책면 관수, 용주면 장전)마을로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 강화훈련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 생활 요리 ▲치매 인식개선 교육 ▲ 신체활동 ▲ 공예수업 ▲ 웃음치료 ▲안전 환경조성 ▲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지원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지 선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노인 우울 척도, 인식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치매관련 정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치매안심센터(☎930–4095)로 문의하면 된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