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절기 대비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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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남도, 동절기 대비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에서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실시

경남도, 동절기 대비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한국시사경제저널]경상남도는 5일 오전 9시 30분 경남도청(본청, 서부청)에서 ‘사랑의 헌혈 및 장기등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는 추위와 학교 방학 등으로 혈액수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청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도민들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혜택이 주어졌으며,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등의 혈액검사도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남도는 매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41명이 헌혈 기부에 동참하여 도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됐다.

이란혜 의료정책과장은 “추운 겨울 따스한 관심으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솔선수범한 직원들과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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