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환희, ‘트로트 마초남’에 빠져든다! 신유와 듀엣 무대 ‘전율의 눈호강∙귀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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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환희, ‘트로트 마초남’에 빠져든다! 신유와 듀엣 무대 ‘전율의 눈호강∙귀호강’

[사진 출처: MBN ‘현역가왕2’ 방송 캡처]
[한국시사경제저널]가수 환희가 팔색조 매력으로 화요일 밤을 빛냈다.

환희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갈라쇼’에 출연해 ‘현역과 꽃놀이’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환희를 비롯해 TOP10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포문을 감미롭게 열었다. 환희는 김수찬과 따뜻한 하모니를 이루며 손하트를 보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흰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수트로 상남자의 매력을 한껏 품은 그는 인생곡으로 ‘뜨거운 안녕’을 선곡,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짙은 감성으로 애절한 이별을 노래하며 화요일 밤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환희는 ‘현역가왕2’를 통해 선보인 첫 정통 트로트 도전곡이자 노래의 맛을 한껏 살린 무대로 많은 화제를 모은 ‘사모’를 열창했다. 탁월한 곡 해석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또 한 번 확인시키며 관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신유와 함께 ‘겨울장미’ 듀엣 무대를 펼친 환희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완급조절과 한층 물오른 트로트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무대에 한껏 몰입한 그는 신유와 완벽한 화음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줌은 물론, 폭발적인 고음으로 안방 1열을 전율케 했다.

TOP10과 함께 ‘사랑’으로 귀호강의 정점을 찍는 엔딩 무대를 꾸민 환희는 ‘현역가왕2’에서 정통 트로트부터 짜릿한 퍼포먼스 등 폭넓은 스펙트럼이 빛나는 무대로 최종 순위 8위에 등극했다.

또한 트로트 첫 도전임에도 ‘트로트 마초남’, ‘트로트 황태자’ 수식어를 낳으며 현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환희는 다채로운 공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열일 행보를 펼치며 ‘믿고 듣는 환희’ 공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태형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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