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에 따른 현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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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에 따른 현판 배부

2024년 고흥군 깨끗한 축산농장 19호 신규 지정

고흥군,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에 따른 현판 배부 - 김태호 축산정책과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저널]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 농가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환경친화축산 인증의 한 종류로 가축사육 환경개선을 통해 농가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며,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고흥군에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73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어 환경친화 축산을 실현하고 있으며, 매년 진행되는 각종 지원사업의 선정 과정에서 우선순위 가점 혜택을 받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한·육우와 젖소는 축사 바닥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리상태 등이 포함되며, 돼지, 닭, 오리는 악취, 가축분뇨 관리, 경관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된다.

현장 평가표에서 총점 70점 이상을 받고, 기본요건 확인 사항이 모두 적합할 경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 가입 후 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축산업 허가증, 기본요건 확인사항, 자가진단표, 각종 이용동의서 등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은 농가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각적인 사업지원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가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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