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봄기운 모락모락' 걷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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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봄기운 모락모락' 걷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남군 걷기 명소마다 봄맞이객 북적, 3월 26일부터 건강걷기 챌린지

금강저수지 둘레길
[한국시사경제저널]봄기운 모락모락, 발바닥이 간질간질. 걷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남군 걷기 명소마다 봄맞이 걷기에 나선 군민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해남군 우슬체육공원 일원에 조성된 우슬맨발산책로를 비롯해 해남읍 금강산 둘레길, 해남천 산책로 등 걷기 길마다 봄맞이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도 걷기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기간은 3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매일 8,000보씩 총 31만 2,000보를 걸으면 된다. 목표 달성시 해남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건강걷기 챌린지의 주제는‘따로 또 같이! 건강해~남!’으로, 팀을 이뤄 함께 걸으면 목표 달성시 더 큰 혜택이 주어진다.

직장 동료 및 가족단위로 5인 이상 단체 걷기팀을 구성해 참여할 경우 팀 구성원 수에 따라 해남사랑상품권을 2만원에서 최대 17만원까지 지급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팀워크를 다지고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이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앱(워크온)을 통해 신청(예약)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챌린지 기간 중 3일의 걷기 휴식일을 설정했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걷기 행사도 열린다.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걸으면서 자연과 문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오는 3월 27일에는 산이정원을 걸을 예정이다. 6월에는 대흥사 숲길걷기, 9월 송호해수욕장 걷기 등도 예정돼 있다.
정소앙 기자 jsak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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